유가증권 상장사 신성이엔지 (1,832원 ▲11 +0.60%)는 최근 국제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2'에 참가해 청정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티클 가시화 시스템도 초미세먼지를 영상화하는 장비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공정 중 먼지 유입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해결책 도출에 사용된다. 기류 연동 시스템은 클린룸 상부 또는 측면에 설치돼 청정한 공기를 공급한다. 공기 흐름이 역방향으로 흐르면 기류 방향표시기가 감지해 팬의 회전율을 높여 기류를 정방향으로 흐르게 한다. 기류 감시가 필요한 산업이나 가정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클린환경 및 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1991년 FFU 국산화에 성공했고 습도를 제어하는 배터리 제조 공간 '드라이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 전반 및 일상 환경에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