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https://thumb.mt.co.kr/06/2022/12/2022122609434075218_1.jpg/dims/optimize/)
2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20층짜리 오피스텔 앞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고교생 A양(17)과 B양(17)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양과 B양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CCTV(폐쇄회로화면)에는 두 사람이 해당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A양 등이 우울증과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