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더인벤션랩
더인벤션랩은 올해 상장사 우미건설 및 국보디자인, DS네트웍스그룹, X얼라이언스가 기관 출자자로 참여한 프롭테크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상장사 펀드를 조성했다.
초기 스타트업 공동발굴 및 투자연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수행했다. 삼성증권 (39,400원 ▲1,550 +4.10%)과는 핀테크, KT (35,800원 ▲150 +0.42%)와는 딥테크, 경동인베스트 (74,300원 ▼700 -0.93%)와는 라이프스타일 테크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450개 이상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3개팀을 선발, 육성했다.
아울러 2019년 1분기부터 시작한 베트남 거점의 아세안 시장에 진출한 국내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오케이쎄(OKXE, 베트남 1위 중고 오토바이 거래플랫폼) △고투조이(Go2Joy, 베트남 1위 내수고객 대상 시간제 호텔대실예약 서비스) △고미(Gomi, 베트남내 1위 한국 브랜드사들의 입점몰 기반 이커머스) 등 3개사가 시리즈 A 및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2023년 투자 혹한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양질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라며 "2023년에는 특히 우주항공, 모빌리티·자율주행, 그린테크 등 인텔리전스 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팁스(TIPS) 연계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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