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가 23일 '제1차 HiVE사업 지역협력위원회'를 열었다./사진제공=한림성심대
이날 행사에 춘천시 산학협력과, 홍천군 교육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 진흥본부 실무 담당자들과 김재용 ㈜코빈즈커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HiVE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춘천시와 홍천군의 협력 연계 방안과 지역특화분야 특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HiVE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평생직업교육 역량을 지역 수요에 맞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한림성심대는 오는 2024년까지 연간 15억 원(국고 13억 5000만 원, 지방비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현주 HiVE사업단장은 "최근 교육부 정책 기조의 변화로 지역 내 전문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