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 467억원 공급계약…이차전지 해외공장 증설 수혜에 주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2.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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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에이테크놀로지 (203원 ▼61 -23.11%)는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업체의 해외 공장 증설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다.

23일 오후2시57분 현재 전일대비 5.63% 오른 42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디에이테크놀로지가 LG전자 생산기술원과 466억7200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지난해 매출액대비 102.8% 규모로, 단일 수주 기준 올해 최대 성과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생산기술원원에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인 제트 스태킹(ZStacking) 장비를 생산 납품하게 된다. 해당 장비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의 인도네시아 공장(해외 신규 공장)에 반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고객사의 미국 등 해외 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대규모 추가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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