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티아이 , 153억원 위례선 트램 신호설비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2.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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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티아이 (3,245원 ▲30 +0.93%)는 한신공영과 153억 규모의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신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무가선 트램 시스템으로 5.4Km 구간(송파구 마천역 ~ 남위례역)에 정거장 12개소로 운영된다.



대아티아이는 전국의 철도 교통망을 통합해서 관제하는 철도교통관제센터를 구축하였으며,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 신호시스템에 적용되는 세계 최초 LTE-R 기반의 KTCS-2 시스템 및 도시철도 신호시스템에 적용되는 LTE-R 기반의 KTCS-M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이다.

대아티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관제설비, 지상설비, 차상설비 등 트램 신호시스템 전체를 공급, 설치하는 과업을 수행한다.



대아티아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트램 신호 솔루션을 기반으로 운영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각 지자체에서 도입될 트램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트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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