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 (203원 ▼61 -23.11%)는 늘어나는 2차전지 장비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CAPA) 확대를 검토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8일에도 118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에 필요한 레이저 패터닝 장비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주요 배터리 고객사로부터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생산능력을 확대 및 개발 인력 확충 등을 통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조립 장비 중 노칭과 스태킹, 원형 배터리 조립 설비 등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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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는 "2차전지 제조장비 기술력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수주 확대로 증명됐다"면서 "시장 활성화로 수주 확대가 이어지는만큼 추가 물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