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카나리아바이오 그룹, 모든 생산·유통 담당한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2.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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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를 인수한 카나리아바이오 그룹은 세종메디칼 (412원 ▲87 +26.77%)에서 모든 의약품 제조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세종메디칼은 두원사이언스제약을 인수해 합성의약품 제조에 진출했다.

카나리아바이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그룹내에서 모든 의약품 제조를 세종메디칼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세종메디칼을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세종메디칼은 생산 뿐만 아니라 유통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관계사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 한국 판권을 인수해 유통능력을 보유한 두원사이언스제약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헬릭스미스의 신약 또한 승인시 세종메디칼이 유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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