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대한민국 배트민턴' 제작 "스포츠 예능 계보 잇는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2.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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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대한민국 배트민턴' 제작 "스포츠 예능 계보 잇는다"


초록뱀미디어 (5,400원 ▼250 -4.42%)는 운영 중인 K-STAR 채널에서 지난 18일부터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제작해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배드민턴 베테랑들이 아마추어들과 전국 대회 우승을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성장기를 담았다. 배드민턴 선수 출신 하태권을 필두로,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유연성,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장수영이 감독과 코치진을 맡는다. 여기에 아나운서 조우종, 가수 황보, 방송인 '럭키', 모델 '홍성준' 등이 출연한다.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은 테니스 라켓이 아닌 배드민턴 라켓을 잡고 전성기 실력을 뽐낸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JTBC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등에서 특유의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이형택이 배드민턴 라켓을 잡고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함을 더한다"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조우종은 아나운서로서의 재능을 살려 진행과 동시에 선수로도 뛰며 재미와 활기를 준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배드민턴'에서는 '지역 동호회 간판 깨기'부터, 대회 출전, 그리고 화보 촬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방영했던 '라켓보이즈'에 이어 1년 만에 방영하게 되는 배드민턴 예능인만큼 기대감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는 하태권 감독을 필두로 유연성, 장수영 레전드 선수들의 경기력과 새내기 황보가 대회에 참가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배드민턴의 실전 감각 테스트를 위한 여러 가지 기술들을 습득하면서 대회 출전의 대진을 위한 최종 선발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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