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PC팩
SPC팩은 일반적인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PIR)를 이용한 필름 포장지를 개발·생산해왔다. SPC팩은 포장재 생산뿐 아니라 친환경 잉크를 활용하는 등 제품 인쇄 과정까지도 기준을 충족해 최종 생산물까지 GRS 인증을 받게 됐다.
SPC팩은 재생 원료인 PIR을 20% 함유한 포장재를 생산해 지난 7월부터 위생용품에 적용해 시판 중이다. PIR 함량을 30%로 늘린 포장지도 개발해 내년 초 추가로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SK지오센트릭, SKC, 롯데케미칼, 한화컴파운드, 깨끗한나라 등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