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쿨한 면모 "비데 물로 씻고 입도 헹궈…너무 시원하더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2.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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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캡처


가수 송가인이 비데 물로 씻은 사연을 쿨하게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에서는 파타야 산호섬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낸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 금잔디, 정다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정다경은 송가인에게 "언니 그 얘기 좀 해달라. 우리 수영하고 언니 샤워하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가인은 웃음을 터뜨리고는 "내가 아까 물놀이하고 축축하니까 빨리 씻으려고 샤워하는데 샤워기 수압이 너무 약하더라"며 "진짜 물이 졸졸 나와서 도저히 머리가 풀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캡처
이어 "변기 옆에 (청소용으로 보이는) 호스가 있길래 써봤는데 수압이 '와' 했다. 샤워를 엄청했다"면서 "밖에 나와서 (수압이 좋다고) 얘기했는데, 그게 비데용이라더라"고 털어놨다.



송가인의 솔직한 고백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저는 괜찮다. 너무 시원했고, 또 그걸로 씻을 거다"라며 "어쩔 수 없다. 입도 헹궜다. 괜찮다"고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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