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2022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51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박유준 씨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다’./사진제공=완도군
이번 관광사진 공모전은 지난 11월 한 달 간 진행됐으며 총 36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된 작품은 제출 서류 및 작품 규격 준수 여부 등 1차 심사를 거쳐 335점을 선정했다. 지난 12일 외부 사진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심사에서 공모 주제에 맞는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5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윤준 씨의 완도군 정도리 구계등 일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다'가 대상을, 장선중 씨의 '청산 다랭이논'이 최우수상으로 결정 됐다. 이밖에 우수상 8점과 장려상 10점, 입선 30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에 열릴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이날 완도 생활문화센터 1층 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