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3%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대만 자취안지수는 0.6% 안팎의 오름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본토 증시가 하루 전 약 1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는 만큼 상승폭은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2% 하락한 2만6508.7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하루 전 일본은행(BOJ)의 기습적인 통화부양책 축소로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본은행은 20일 통화정책 정례회의 후 장기 금리 변동폭을 종전 ±0.25%에서 ±0.5%로 올리는 정책 수정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