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11.11/뉴스1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부(부장판사 이민수)는 서 교수 등이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21일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소송비용 또한 원고들이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서 교수 등은 조 전 장관이 1인당 1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변호사는 2020년 9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을 상대로 한 100억 손해배상 청구에 함께 할 1만명의 원고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김 변호사는 조 전 장관의 해명이 '숱한 거짓말'이고 국민들이 오랜 기간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며 원고 1명이 1만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소송비용을 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