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1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오리온 (94,600원 ▲200 +0.21%)은 전일 대비 8500원(7.14%)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인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국가별 전년 대비 매출 증감률은 한국 25.2%, 중국 27.6%, 베트남 42.0%, 러시아 84.7%"라며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원가 부담 속에서도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전 지역에서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중국 영업이익이 증익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이른 '춘절' 효과와 스낵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25%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이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11%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