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부터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천갑 대유에이피 근로자대표
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한 대유에이피는 국내 1위의 자동차 스티어링휠 제조회사로 국내 완성차 업체의 1차 협력사다. 코로나19(COVID-19)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노사가 서로 양보해 고용을 유지했다. 또 대표이사 주관 하에 경영현황 설명회와 직급·직종별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갖고 현안에 대한 고충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협력사와는 '대유에이피 협력회'를 구축해 품질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등 원·하청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대유에이피는 이번 수상으로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금리·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의 행정·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