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다이브'에 레드벨벳 전시관 열린다…미공개 영상 무료 공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2.12.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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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IVE 이용객이 아바타를 통해 레드벨벳 가상 전시관 '더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U+U+DIVE 이용객이 아바타를 통해 레드벨벳 가상 전시관 '더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 (9,870원 ▼50 -0.50%)는 XR(확장현실) 콘텐츠 플랫폼 'U+ DIVE'에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레드벨벳의 가상 전시관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The ReVe Festival 2022: Happiness)'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U+ 다이브는 영화·공연·여행·웹툰·게임·교육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3000여편 이상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SM엔터와 제휴해 전용 전시관 '광야@다이브(KWANGYA@DIVE)'를 열고, SM엔터 소속 EXO와 NCT127 전시관을 지난 6월과 11월 오픈한 바 있다.



레드벨벳의 전시관은 광야@다이브의 3번째 프로젝트로 내년 1월 19일까지 한 달 간 만날 수 있다. 레드벨벳이 올 3월과 11월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Feel My Rhythm)',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Birthday)' 등 올해 활동기간의 미공개 영상과 이미지를 무료로 전시한다.

특히 레드벨벳 전시관은 아바타를 통해 관람하는 메타버스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바타를 통한 유저 간 채팅과 게임 등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레드벨벳 전시관 오픈을 기념해 미션을 수행하거나 SNS 활동을 하면 스페셜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팬들이 아이돌의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함께 소비하는 하나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M엔터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돌 팬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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