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은 LAN WDM 파장에서 양방향(Bidirectional) 전송이 가능한 SFP28 광트랜시버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LAN WDM 기반의 5G망 전송 효율을 두 배로 증가시켜 최대 30km까지 전송할 수 있는 5G 프론트홀 기술이다.
이번 기술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능 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 지원 사업'의 결과물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KT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수요-공급 연계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개발된 제품은 KT 테스트베드, 원격국사 시험 등을 통해 KT 망 연동시험을 마쳤다"고 말했다.
라이트론은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양방향 25G LAN WDM SFP28 신제품을 전시한다.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컨퍼런스 전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아셈볼륨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