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정시에서 414명 선발…"수능 우수 영역 우선 반영"

[정시특집]

이은옥 덕성여자대학교 입학처장 /사진제공=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가군과 나군에서 총 414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100% 전형으로 140명, 체육전형으로 25명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수능100% 전형으로 211명, 미술실기전형으로 38명을 선발한다.

수능100% 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 약학대학에 적용한다. 체육전형은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미술실기전형은 Art&Design대학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은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고사 30%를 반영한다. Art&Design대학은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에 반영되는 교과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중 상위 3개 교과의 각 상위 4과목을 반영한다. Art&Design대학의 4개 실기과목은 모두 5시간 동안 진행되고, 출제 내용은 사진으로 제공된다.

덕성여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영역과 반영비율을 지난해 동일하게 유지했다. 글로벌융합대학과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은 국어, 영어, 수학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영역 순으로 30%, 30%, 15%를 반영한다.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기하 중 하나를 선택한 경우 취득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약학대학의 반영 비율은 국어 20%, 영어 25%, 수학 30%, 탐구(과학 2과목 평균) 25%다. 수학은 미적분·기하 중 한 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과 Art&Design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선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덕성여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한편 덕성여대는 2023학년도에 컴퓨터공학전공, IT미디어공학전공, 사이버보안전공, 소프트웨어전공을 통합해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