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무궁화신탁과 메타모빌리티 협력기대감에 주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2.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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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해성옵틱스 (1,350원 ▼15 -1.10%)가 부동산신탁 전문기업 무궁화신탁과 신사업 협력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2시1분 현재 해성옵틱스는 전일대비 1.75% 상승한 52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해성옵틱스가 2023년 1월 3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무궁화신탁은 관계사로 무궁화캐피탈, 무궁화PE, 현대자산운용 및 케이리츠투자운용 등이 있다. 2021년 영업수익 1239억원, 당기순이익 36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2.3%, 19.5%의 성장을 보였다. 또 관계사 천지인엠파트너스가 조성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엠부동산성장1호 투자목적회사'를 통해 코스피 상장사 물류기업 국보를 인수했고, 천지인엠파트너스는 코스닥 상장사 유씨아이를 인수했다.



무궁화신탁이 인수한 국보는 컨테이너 육상 수송 기반의 물류 전문기업이고, 2019년 종합 모빌리티업체 벅시를 인수한 바 있다. 따라서 메바모빌리티 사업을 추진 중인 해성옵틱스와 시너지를 내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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