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소외아동 3300명에 연말선물 보따리 전달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12.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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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길 골프존문화재단 사무국장(사진 왼쪽부터)과 구자행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선물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골프존문화재단김윤길 골프존문화재단 사무국장(사진 왼쪽부터)과 구자행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선물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2022 희망행복나눔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렸으며 △대전 △청주 △구미 △제주 등 각 지역 내 아동센터를 통해 3300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용품과 위생용품, 장난감 등이 담긴 선물 키트는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골프존문화재단은2010년 설립 이후,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문화 공연과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의 사회공헌활동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2020년부터는 공연 관람을 대신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하며 12년 연속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등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가정의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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