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티·스튜디오산타클로스…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폭등세'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12.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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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반도체 신뢰성 평가업체 큐알티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장 초반 상한가를 쳤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큐알티 (24,550원 ▲600 +2.51%)는 전일 대비 3550원(29.96%) 오른 1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은 큐알티의 권리락 실시일로 기준가는 1만1850원이다. 지난 5일 큐알티는 1대 2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주당 가격을 기존가보다 낮춰 거래가 개시된다.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생기면서 통상 주가가 급등하고는 한다.

비슷한 시간 스튜디오산타클로스 (155원 ▼55 -26.19%)도 이날 전일 대비 440원(19.05%) 오른 27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기존 1주당 5주를 배정하기로 한 1대 5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 15일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연이틀 상한가를 쳤는데 이후에도 권리락 효과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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