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트랙터 사업에 힘준다…'글로벌 부품 전초기지' 준공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2.12.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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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사진 왼쪽으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LS엠트론 PS(Parts & Solution)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사진 = LS엠트론 제공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사진 왼쪽으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LS엠트론 PS(Parts & Solution)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사진 = LS엠트론 제공


LS엠트론이 트랙터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LS엠트론 PS(Parts & Solution) 센터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LS엠트론이 기업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트랙터 사업이 성장하면서 기존 트랙터 공장 내에 있던 부품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PS센터는 전라북도 완주군 7400평의 토지에 조성됐으며, 4개 동 2700여평의 건물로 구성됐다.



LS엠트론은 지난 6월 웅진기계와 작업기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부품센터 준공으로 기존의 트랙터·엔진 사업과 함께 작업기와 부품사업 4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LS엠트론은 미국, 브라질, 중국 등지에 있는 해외법인 간 물류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부품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LS트랙터의 성장세가 가속화되면서 부품사업의 중요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면서 "LS엠트론 부품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PS센터와 함께 글로벌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트랙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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