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의 대표 콘텐츠로는 '성균관 스캔들', '유영선생', '산후조리원'과 현재 방영 중인 '재벌집 막내아들' 등이 있다.
이어 "다수의 플랫폼과 계약 체결을 진행한 만큼 20%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중국 판권 판매 및 기타 IP 관련 상품 판매를 통한 추가적 수익도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래몽래인은 올해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4.8% 감소한 매출액 65억원과 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도 방영 예정인 '오아시스', '가면의 여왕' 등의 신규 프로젝트 계약 이월 및 '재벌집 막내아들'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IP 투자 작품 공개 지연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3년도 연간 실적에 대해선 밝은 전망을 내놨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래몽래인의 내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1% 늘어난 898억원, 영업이익은 153.9% 증가한 151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뉴미디어향 미드·숏폼 콘텐츠를 포함 총 10작품에 달하는 콘텐츠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직필' '마에스트라', '오아시스', '가면의 여왕', '환생경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