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한문철 TV’](https://orgthumb.mt.co.kr/06/2022/12/2022121719363740395_1.jpg)
1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따르면 영상 제보자이자 당사자인 버스기사 A씨는 승객으로부터 치료비를 요구받았다. 이 승객은 버스 운행 중에 하차벨을 누르고 일어났다. 이에 A씨는 "버스가 멈추면 일어나라"고 두 차례 안내했지만 이 승객은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며 A씨 요청을 무시했다. 그는 발을 내딛자마자 버스 바닥으로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발을 접질려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승객 보호자는 A씨에게 치료비를 요구했다. 현장을 목격한 다른 승객이 당시 상황을 진술해준다며 A씨에게 연락처를 주고 간 상황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이 다치면 무조건 버스 잘못이냐"며 "막말로 어디 좀 불편하고 그럴 때 요양병원에 눕고 싶으면 버스 타서 넘어지면 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