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シネマトゥデイ'(시네마투데이) 캡처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시네마투데이(シネマトゥデイ)'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 돌고래 쇼에 대흥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シネマトゥデイ'(시네마투데이) 캡처
이뿐만 아니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돌고래 쇼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돌고래를 타고 싶다고 말하기도. 배우들 역시 박수를 치며 공연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동물 애호가들은 '아바타: 물의 길' 감독과 출연진들을 비난했고, 일각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 보이콧 움직임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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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아바타2: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바타'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2022.12.0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국제해양환경단체 '돌핀 프로젝트'(Dolphin Project)의 창립자인 릭 오배리는 공개서한을 통해 "일본에서 어떻게 돌고래가 잡히는지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돌고래를 돌보는 트레이너들이 돌고래를 잔인하게 도살하는 이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을 직접 보면 돌고래 쇼에 박수를 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사진=영화 '아바타: 물의 길' 스틸컷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13년 만에 공개되는 '아바타'의 후속작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5일 한국을 포함한 프랑스, 독일 등 15개 국가에서 개봉해 158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