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데이타, 올해의 재도전 창업자 '최우수상' 수상

빅데이터 전문기업 에이데이타(대표 이동혁)는 최근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한 재도전 성공 패키지 RIBBON DAY 행사에서 중장년 부문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데이타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법무법인, 회계법인, 특허법률사무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위원(멘토)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빅데이터 수집·연계 솔루션인 'SCV'(Smart Collection Vehicle)의 기술성, 시장성,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에이데이타 측은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데이터 융복합 솔루션을 통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술력과 고객 대응 역량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있다고 했다.

에이데이타 관계자는 "전문위원 다수는 에이데이타의 'SCV'의 혁신성과 독창성을 눈여겨 봤다"며 "철저한 고객 관리와 조직 관리를 통해 앞으로 기업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했다.

에이데이타의 'SCV'는 'API 연계 자동화를 위한 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일시에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시 데이터 수집을 위해 매번 오픈 API 수집·연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필요 없이 SCV로 자동화가 가능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동혁 에이데이타 대표는 "국내 전 산업에 걸쳐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데이터 선별, 데이터 접근성, 데이터 융복합 등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데이터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SCV"라고 했다. 이어 "SCV는 많은 기업·기관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우리 산업 전체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혁 에이데이타 대표(사진 왼쪽)가 최근 열린 재도전 성공 패키지 RIBBON DAY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에이데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