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사일 로이터=뉴스1) 권진영 기자 =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줄리앙 알바레스가 세 번째 골을 넣자 주먹을 들어 보이며 축하하고 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물려치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두 팀은 나란히 2차례씩 월드컵 우승을 했고 각각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데 결승에서 맞닥뜨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의 데이터 전문 업체 파이브서티에잇(538)도 아르헨티나 우승확률을 53%, 프랑스 47%로 전망했다. 차이는 6%포인트.
(도하 AFP=뉴스1) 김성식 기자 =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잉글랜드 대 프랑스 경기에서 프랑스 국가대표팀 디디에 데샹(중앙) 감독이 밝게 웃으며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앙투안 그리에즈만(오른쪽)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영국 BBC의 크리스 서튼 축구해설가는 15일 현재 결승전 승패 전망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 한국의 16강 진출 등 여러 경기 결과를 맞춘 그는 4강전 역시 아르헨티나, 프랑스가 각각 이길 것이라고 전망해 적중했다.
아르헨티나는 14일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눌렀고 프랑스는 15일 새벽 모로코를 2:0으로 격파했다. 이에 모로코와 크로아티아가 3·4위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