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GTI' 공식 출시…가격은 4509만원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2.12.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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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GTI의 8세대 모델인 '신형 골프 GT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이 가능한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형 골프 GTI의 공인연비는 복합 11.5 ㎞/ℓ, 도심 10.1 ㎞/ℓ, 고속 13.9 ㎞/ℓ다.

신형 골프GTI에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빠른 속도로 코너링 시 접지력을 잃지 않는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세팅 시 편안한 장거리 주행도 가능하다.



신형 골프 GTI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신형 골프 GTI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허니컴 스타일 그릴 에어 인테이크'와 'GTI 전용 레드 스트립', 'GTI 레드 크롬 레터링'이 더해졌다. 후면부에는 블랙 리어 디퓨저와 좌우로 배치된 크롬 트윈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실내에 탑재한 10.25 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주행 속도, 연료 게이지 등 기본 정보와 함께 GTI 전용 그래픽이 구현됐다. 스포츠 주행에 필요한 차량의 순간 출력, 엔진의 부스트 압력 등의 성능 정보와 랩 타이머 등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보이스 컨트롤이 적용됐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앞좌석 통풍 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열선 및 패들 쉬프트 기능이 포함된 터치타입 가죽 멀티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뒷좌석 온도 조절 패널,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신형 골프 GTI에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위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적용됐다. 출발부터 시속 210㎞까지 이르는 속도 구간에서 버튼 원터치만으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기술인 '트래블 어시스트'이 핵심이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보호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파크 파일럿',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지능형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가 탑재돼 운전자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신형 골프 GTI의 가격은 4509만3000원이다(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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