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그린모터스(오른쪽)가 2022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접수되는 중고차 부품의 95% 가량을 재활용해 탄소 저감 정책에 기여하며, 폐자동차로부터 탈거된 자동차 부품들은 세척, 건조, 포장해 중고 부품으로 판매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동강그린모터스는 폐차 업계 'EPR제도(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도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폐차 업계에 EPR제도가 도입되면 자동차 생산자부터 폐차업체들까지 함께 95% 재활용 달성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잔존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의 현저한 저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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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 대표는 이와 관련해 "현재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는 유가성 물질만 구분해 폐차를 진행하고 있으나 EPR이 법제화되면 폐플라스틱, 폐유리, 폐고무, 폐시트 등 다양한 부품들이 재활용된다. 폐차업체들의 경우 현재 폐차업 과열 경쟁으로 인한 높은 폐차대가 시장 논리에 의해 50% 수준으로 인하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 해소는 물론 수익 증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동강그린모터스는 앞으로도 중고차 해외 수출 확대와 EPR제도 도입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