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K팝 팬덤' 잡고 글로벌 물류 확대…비마이프렌즈와 MOU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2.12.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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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왼쪽)과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오른쪽)가 14일 글로벌 디지털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왼쪽)과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오른쪽)가 14일 글로벌 디지털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 (147,400원 ▼2,200 -1.47%))는 비마이프렌즈와 글로벌 디지털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 및 커뮤니티 구축을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SDS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물류사업을 확대한다.



삼성SDS는 자사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비스테이지 솔루션을 연계, 비스테이지 이용객들이 △해외 풀필먼트센터 관리 △국제 운송 조회 등 다양한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이번 삼성SDS와의 업무협약으로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해 편리한 글로벌 이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중소 수출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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