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美 에너지기업과 윈드타워 공급계약 체결에 주가↑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1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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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의 에너지기업 GE와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한 씨에스윈드 (50,600원 ▼1,300 -2.50%)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0분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보다 2800원(3.93%) 오른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GE와 899억3588만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공급 규모는 지난해 매출 대비 7.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8월31일까지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씨에스윈드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000억원, 1287억원으로 올해 대비 28%,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 년부터는 해상풍력 타워의 대규모 공급 본격화와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법안) 효과로 이익 레벨이 더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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