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 회장, '버디'로 쌓은 기부금 누적 1.5억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2.1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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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 회장, '버디'로 쌓은 기부금 누적 1.5억


골프존뉴딘그룹은 13일 김영찬 회장이 '이웃사랑 버디 기금' 6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3년째 이어온 이 행사에서 누적 기부금은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웃사랑 버디 기금은 회장과 가족이 골프 라운드 중 버디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해 조성됐다. △2020년 5200만원 △2021년 4600만원 △2022년 6000만원으로 올해 가장 많은 기부금을 쌓았다. 기금으로 구입한 연탄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연탄은행에 전달돼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버디 기금을 통해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웃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2020년부터 매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유성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과 2016년부터 강남구 수서 지역 일대 김치·생필품 기부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5월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창업자인 김 회장이 직원 5명과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으로 출발해 올해 본사 직원만 1000여명에 이르는 22년된 골프 전문 그룹이다. 현재 스크린골프 사업 외에도 △GDR아카데미 △골프장운영 △골프용품 유통 △거리측정기· VR 콘텐츠 개발 △골프 플랫폼 골프존닷컴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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