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해열제 사들이자" 전세계 대란…제약株 급등→상한가 쳤다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12.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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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세계에서 항생제와 해열제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제약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경보제약 (7,440원 ▼210 -2.75%)은 전일 대비 1740원(28.34%) 오른 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국제약품 (4,945원 ▲5 +0.10%)(20.54%), 명문제약 (2,120원 ▲25 +1.19%)(16.3%), 이연제약 (14,190원 ▲410 +2.98%)(16.05%), 제일파마홀딩스 (11,100원 ▲100 +0.91%)(13.3%), 유나이티드제약 (24,650원 ▼50 -0.20%)(6.53%), 한미약품 (324,000원 ▲7,000 +2.21%)(6.14%), 부광약품 (6,370원 ▲20 +0.31%)(5.13%), 일양약품 (13,900원 ▲100 +0.72%)(4.57%), 삼성제약 (1,695원 ▼16 -0.94%)(4.32%) 등도 일제히 급등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화일약품 (1,624원 ▼16 -0.98%)도 전장 대비 665원(29.89%) 오른 289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쳤다. 한국유니온제약 (5,920원 ▼80 -1.33%)(16.69%), 국전약품 (5,640원 0.00%)(13.01%), 샤페론 (2,005원 ▼75 -3.61%)(12.71%) 등도 강세를 보인다.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포기하며 코로나19(COVID-19) 방역 규제를 완화하자 해열제 등 치료제 수요가 급증했다. 유럽에서도 팬데믹 규제가 풀리면서 각종 질병이 발생하자 감기약 수요가 늘어나며 항생제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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