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MR 투자 검토 소식에 국내 원전株 일제히 강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12.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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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국내 기업들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투자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원전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6분 두산에너빌리티 (15,600원 ▲60 +0.39%)는 전 거래일 보다 450원(2.8%)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진 (8,220원 ▲60 +0.74%)(5.22%), 한신기계 (4,380원 ▲55 +1.27%)(4.94%), 한전기술 (60,000원 ▲1,600 +2.74%)(3.02%) 등도 상승 중이다.

원전업계 등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두산에너빌리티, DL이앤씨 (34,850원 ▼50 -0.14%) 등이 펀드를 통해 SMR 기업인 엑스에너지에 지분 투자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규모는 1억3000만달러로 재무적투자자(FI) 비중은 70%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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