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OLED와 2차전지 분석용으로 국내 대기업에 해당 장비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OLED, 이차전지는 물론, 반도체 및 관련 부품 소재 기업의 분석장비로 응용이 확대되고 있다.
기능 및 신속 편리성, 경제성 면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장비로 각광받아가고 있다. 또한, 소재 구조에 대한 보안이 중요한, 각 고객사별 자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성할 수 있으므로 향후 공정상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며, 수율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정상 장비로 자리매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조 2마이크론 고해상도 실시간 듀얼 비전 시스팀이 특징이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사우디 기술라이센스를 기반으로하는 합작사업 등으로 의료용 기기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용 토프기술기반 응용장비의 개발은 아스타의 매출과 수익성에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와 2022년의 30억원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산업용 장비는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회사, 그리고 반도체와 관련 소재업체 등에서의 수요에 힘입어, 2023년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100억원대의 매출과 흑자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회사측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경기 테크노파크 라는 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향후 첨단 미래산업을 대한민국이 주도하기 위해서는 아스타와 같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배경으로 하는 국산 분석검사장비에 대한 정부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