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민경이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를 위해 지난달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김민경은 12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그는 최근 열린 국제실용사격연맹(IPSC)의 '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대회에 참가, 여성 부문 51위에 올랐다. 대회 초기 김민경이 여성 부문 19위를 기록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는 중간 집계 결과였고 최종 순위는 51위로 확정됐다.
또 그는 "선수들은 보통 5~6일 정도 경기를 한다. 그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밖에 안 뛰었으니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며 "제가 높은 순위에 있었는데 그들이 경기를 하나하나 할수록 (내 순위도) 뒤로 가더라. 너무 민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