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사진=머니투데이DB
금투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제6대 회장 후보자로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준 전 대표는 1983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후 IB(기업금융)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부터 교보증권에서 프로젝트금융, 기업금융 등 IB 부문을 총괄했고, 2008년 교보증권 대표이사에 올라 다섯 차례 연임됐다.
서유석 전 사장은 1983년 대한투자신탁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해 2005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래에셋에서 마케팅·리테일·퇴직연금 관련 업무를 하다 2010년부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