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경동1960점' 오픈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2.12.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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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경동1960점./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경동1960점./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동1960'점을 오는 16일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동1960점은 폐극장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해 경동시장 본관 3층과 4층에 200여석의 좌석으로 구성됐다. 옛 극장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해 무대 상단에는 대형 아트웍이 설치됐다.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예술가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LG전자와 협력해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도 선보인다.



오는 15일에는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와 상생 협약도 체결한다. 경동1960점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오래된 공간을 특별한 트렌드를 가진 공간으로 변화시켜 우리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경동1960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함께 모든 세대가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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