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영상](https://orgthumb.mt.co.kr/06/2022/12/2022121208595220958_1.jpg)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사실 우리 짱친 안소희X장도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소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언니(장도연)를 처음 만났는데 제 영상을 진심으로 예쁘게 봐줘서 '심쿵'당했다.너무 고마워서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어서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한 안소희 이미지와 맞아떨어진 느낌이라서 뇌리에 박혀있었다. 소녀같고 깨끗하고 이온 음료 광고에 나올 것 같은 이미지였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영상](https://orgthumb.mt.co.kr/06/2022/12/2022121208595220958_2.jpg)
안소희는 "혼자 사는 걸 즐기고 있다"며 "저는 아직은 외로운 적이 크게 없었다"고 했고, 장도연은 "나도 혼자 꽤 잘 있다. 혼자 영화도 잘 보러 다니고, 전시회도 다니고 혼자 잘 걸어 다녀서 누군가랑 뭔가를 해야 한다고 느끼지는 않는데 딱 한순간 외롭다고 느낀다"고 했다.
장도연은 외로워지는 순간으로 "스킨십하고 싶어질 때"를 꼽으며 "사람의 온기가 그리울 때가 있을 때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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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연애 안 하겠다고 한 걸 봤다"고 하자 장도연은 "무슨 말씀을 하는 거냐. 사람 온기가 그립다고 5초 전 이야기했는데. 연애를 안 하겠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마음이 늘 열려있다"라며 "기왕이면 같이 공유할 게 많은 사람이면 좋고, 대화할 때 신나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안소희 역시 "나도 같이 뭔갈 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공감하며 "그럼 '취미가 잘 맞는 사람이 좋겠네?'라고 하는데 나는 취향이 맞는 사람이 좋다. 취미는 존중하면 되는데 취향이 다르면 좋아하는 걸 같이 하는데도 하나도 즐겁지 않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