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FOMC 경계심리 지속…외국인 '팔자'에 코스피·코스닥 파란불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2.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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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2월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1포인트(-0.52%) 내린 2376.6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44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21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강보합 하고 있고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은 약보합 중이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9,000 -1.14%), LG화학 (370,500원 ▼8,000 -2.11%), 삼성SDI (401,000원 ▼4,500 -1.11%), 현대차 (235,000원 ▲4,000 +1.73%), 기아 (110,400원 ▼1,800 -1.60%), 카카오 (48,600원 ▼500 -1.02%),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 등이 약보합 하고 있고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LG에너지솔루션 (367,000원 ▼10,000 -2.65%),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포인트(-0.42%) 내린 716.47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88억원, 기관은 1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3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섬유의류는 1%대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기기는 강보합 중이다. IT종합, 오락문화,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화학, 제약,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건설, 유통, 운송 등은 약보합 하고 있고 비금속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기타제조는 3%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JYP Ent. (65,100원 ▲600 +0.93%)가 2%대, 스튜디오드래곤 (40,500원 ▼350 -0.86%)이 1%대 상승 중이며 HLB (100,000원 ▲2,700 +2.77%), 펄어비스 (28,550원 ▲850 +3.07%), 에코프로 (517,000원 ▼33,000 -6.00%) 등은 강보합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보합 하고 있고 엘앤에프 (150,600원 ▲2,200 +1.48%), 셀트리온제약 (89,700원 ▼2,200 -2.39%)은 약보합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227,500원 ▼1,500 -0.66%), 카카오게임즈 (20,750원 0.00%)는 1%대 하락하고 있고 리노공업 (273,500원 ▲4,000 +1.48%)이 2%대 내리는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추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락 마감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05.02포인트(0.90%) 내린 3만3476.4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13포인트(0.73%) 내린 3934.38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77.39포인트(0.70%) 내린 1만1004.62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0.12달러(0.17%) 오른 71.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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