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법무대상'에 국가배상청구 등 14개팀 수상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2.1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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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법무대상'에 국가배상청구 등 14개팀 수상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광장, 바른, 세종, 율촌, 지평, 태평양, 화우 등(가나다 순)이 '제5회 대한민국 법무대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가 한국사내변호사회와 공동주최, 머니투데이 더엘과 네이버 법률(법률N미디어)이 공동주관하고 대한상사중재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대한민국 법무대상'은 줄세우기식의 로펌 인기투표에서 벗어나 수행한 사건을 토대로 로펌과 변호사들의 실력과 전문성을 공정하게 평가해 수여하는 국내 최초의 법률 관련 상이다.

수상자들은 이철송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비롯해 5명의 심사위원들이 △혁신성(50%) △공익성(20%) △상징성(20%) △기타(10%) 등을 기준으로 가려냈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송무대상 민사=김앤장(루이비통 모작 지식재산권 침해), 광장(신반포 재건축조합 시공자 갈아타기 무효), 바른(시흥시 그린벨트 개발 행정기준 정립)
◇송무대상 행정·형사=율촌(반값 재산세 조례안 효력 확인)
◇공익상=광장(난민 인정 지침 공개), 지평·두루(선거운동기간 집회 처벌규정 위헌), 지평(중곡동 주부살인사건 국가배상청구), 두루(공항환승 난민 인정 기준 정립)
◇법률구조대상=법률구조공단 박성태(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 성폭행 사건)
◇자문대상=세종(처브그룹 라이나생명 인수 조세자문)
◇중재대상=태평양(포스코건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분쟁 중재), 태평양(롯데건설 베트남 프로젝트 분쟁 중재), 세종(선박용 엔진제작업체 싱가포르 국제중제센터 중재), 화우(STX엔진 관할권항변 관련 국제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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