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뉴스1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10일 치러지는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아이유와 지연은 1993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2010년~2011년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20년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도 함께 출연해 '절친'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지연은 지난 9월 예비신랑 황재균과 함께 아이유 콘서트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지연은 아이유 응원봉과 함께 콘서트 인증샷을 공개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이 1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만큼 아이유는 지연이 황재균과 함께 새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도 함께하며 의리를 지킨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오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알렸으며,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