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이세은 "출산 후 15㎏쪄…10㎏ 빼도 다시 돌아와" 토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12.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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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프리한 닥터 W' 방송 화면/사진=tvN '프리한 닥터 W' 방송 화면


배우 이세은이 출산 후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W'에는 이세은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002년 방영된 SBS 드라마 '야인시대' 속 나미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이세은은 결혼 7년차 워킹맘으로 소개됐다.



이세은은 "방송에서 안 보이는 사이에 제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다음달에는 둘째 돌을 앞두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엄마들이 돌잔치 앞두고 벼락치기 다이어트 많이 하지 않냐. 다이어트와는 제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게스트"라고 밝혔다.

MC 김소영은 둘째 아이를 출산한 지 1년도 안 됐다고 하기엔 너무나 늘씬한 이세은의 모습에 "어떻게 이렇게 몸매가 좋으시냐"며 깜짝 놀랐다.



이세은은 "저도 많이 가리고 있고 오버핏 재킷을 입지 않았냐. 딱 붙는 걸 입으면 저도 숨어있는 지방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소영은 "아기를 낳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공감했다.

이세은은 "출산하고 15㎏ 정도 쪘다. 원래 아이 가지면 10㎏ 정도는 찐다고 하지 않나. 10㎏ 이상 뺐다가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찐다. 아이가 두돌 될 때까지 계속 반복되는 것 같다"고 출산 후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W' 방송 화면/사진=tvN '프리한 닥터 W' 방송 화면
이세은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자신이 하고 있는 '식사 조절법'을 소개했다.


이세은은 "야식은 최대한 안 먹으려 한다. 그런데 아이와 놀이공원에 놀러가면 핫도그, 츄러스 같은 걸 먹을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럴 때는 조금만 먹고 기다렸다가 식사를 제대로 양껏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이세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주 만에 5.5㎏를 감량했다며 몸무게 52.8㎏가 표시된 체중계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 '보디가드',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연개소문', '근초고왕'등에 출연했다.

이세은은 2015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3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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