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일본발 실적개선 기대감 ↑... 리모트브라우저 등 호평

일본 도쿄서 ‘Softcamp Solution day In Japan 2022’를 개최한 소프트캠프 / 사진제공=소프트캠프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 가 일본발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소프트캠프 관계자는 12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하순 일본 대표 IT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솔루션 데이에서 당사의 '실드게이트' '실덱스 리모트브라우저' '실드라이브' 등 서비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며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하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캠프 솔루션 데이 인 재팬 2022' 행사에서는 TD시넥스(TD SYNNEX) 후지쯔(FUJITSU) SB C&S, 시스코재팬(CISCO JAPAN) 등 일본 수도권 및 관서 지역의 네트워크를 가진 고객들이 대거 참가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일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보안, 편리성, 비용 등 3가지 과제에 대한 해법이 제시됐다.

특히 △보안 원격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Gate)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서비스 '실덱스 리모트 브라우저(SHIELDEX Remote Browser)' △문서 중심 보안 전략이 집약된 △클라우드 저장소 보안 브러커 서비스 '실드라이브(SHIELDrive)' 보안 서비스 등이 주목을 받았다.

실드게이트(SHIELDGate)는 '전체 접속 검증'(Verify Every Access)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시스템에 대한 모든 접근을 검증하고 사용자의 권한을 관리해 업무시스템 통합 보안을 제공한다.


실덱스 리모트 브라우저(SHIELDEX Remote Browser)는 리모트 브라우저(Remote Browser) 구성 및 원격 화면 스트리밍 전송 방법을 채택, 인터넷 격리 환경을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이다. 접속 화면을 실시간으로 렌더링해 전송하는 기능을 통해 보안성과 사용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김형쇠 소프트캠프 일본법인 대표는 "이번에 개최한 솔루션데이를 기점으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캠프의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