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네이마르와 유니폼 바꾼 윙크남 이강인…日 논란의 예선 결승골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2.12.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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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 이후 이강인이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유니폼을 교환한 후 네이마르에게 윙크했다. /사진= 텔레문도데포르테스 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 이후 이강인이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유니폼을 교환한 후 네이마르에게 윙크했다. /사진= 텔레문도데포르테스
[더영상] 첫 번째는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한국 대표팀의 막내인 이강인(21·마요르카)이 유니폼을 교환하는 모습입니다. 앞서 네이마르는 한국과의 경기를 마친 뒤 라커룸으로 이동하던 중 이강인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서로 인사하며 악수했습니다. 이후 이강인이 발길을 돌리려고 하자 네이마르가 그를 부른 뒤, 유니폼을 교환하자는 뜻으로 두 손을 상의로 가져갔습니다. 네이마르가 먼저 유니폼을 벗었고, 이강인도 곧바로 상의를 탈의했습니다. 특히 이강인은 이 과정에서 네이마르에게 윙크를 날렸습니다. 또한, 이강인은 최근 황희찬 선수의 '상의탈의 세러머니'로 화제 된 전자 퍼포먼스 추적 시스템(EPTS)이 달린 검은색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 이후 동갑내기인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오심 논란을 불러온 미토마의 크로스 당시 골라인 카메라에 잡힌 모습. /사진=FIFA 갈무리 오심 논란을 불러온 미토마의 크로스 당시 골라인 카메라에 잡힌 모습. /사진=FIFA 갈무리
두 번째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과 스페인 경기 후반 5분쯤 일본 미토마가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입니다. 일본은 스페인과 1대1로 비기는 상황에서 이 크로스로 역전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이에 스페인 선수들은 미토마가 공을 올리기 전에 골대 라인을 넘었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주심도 골라인 아웃으로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골로 인정됐습니다. 육안으로 볼 때 확인하기 어려운 '종이 한 장 차이'를 VAR이 잡아낸 것입니다. 그래도 오심 논란이 지속되자 국제축구연맹(FIFA)은 골과 노골 여부를 판정하는 골라인 카메라 영상을 공개하고 "라인 아웃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미토마가 크로스를 올릴 때 공의 일부가 라인에 걸쳐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인스타그램 /영상=인스타그램
세 번째는 지난달 30일 지하철 7호선 노원역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입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한 노인이 쇼핑카트를 끌고 지하철을 타려다가 카트의 앞바퀴를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빠뜨렸습니다. 관제 센터는 사고 상황을 접수한 뒤 열차를 정지시켰습니다. 이후 모든 승객을 하차시키고 뒤에 오는 열차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이후 119 출동이 늦어지자 노원역장 등 직원들이 직접 시민과 협조해 열차를 밀어서 쇼핑카트를 꺼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 A씨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영상을 보면 지하철 안에는 카트에서 쏟아진 배추 등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카트를 빼내는 도중 스파크가 튀는 위험한 상황도 이어졌습니다. 결국 시민들도 합세해 열차를 밀어 가까스로 카트를 빼낼 수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남의 자산을 도둑질한 것도 모자라 많은 사람에게 고충을 겪게 했으니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 이후 이강인이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유니폼을 교환한 후 네이마르에게 윙크했다. /사진= 텔레문도데포르테스 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 이후 이강인이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유니폼을 교환한 후 네이마르에게 윙크했다. /사진= 텔레문도데포르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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