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훈풍에…코스피 IT 대장주 네카오도 3%대 상승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12.09 09:21
특징주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증시 훈풍이 국내 대표 인터넷주(株)인
NAVER (190,400원 ▲8,200 +4.50%)와
카카오 (33,150원 ▼250 -0.75%)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NAVER와 카카오의 주가는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4분 NAVER는 전 거래일 보다 6500원(3.2%) 오른 19만2000원, 카카오는 같은 기간 동안 1900원(3.42%)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3.45포인트(1.13%) 오른 11082로 장을 마감했다.
그간 NAVER와 카카오는 금리인상의 직격탄을 맞아 크게 하락해왔다. ·기술 중심 기업의 미래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할인율이 커져서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