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기준 'KODEX 미국채 울트라 30년 선물(H)'와 'KODEX 국고채 30년 액티브'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각각 12.9%, 13.1%를 기록했다. 이 기간 'KODEX 미국채 울트라 30년 선물(H)'의 개인 순매수는 215억원으로 채권형 중 가장 많은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KODEX 미국채 울트라 30년 선물(H)'은 미국채 30년물에 투자한다. 듀레이션(잔존만기)은 17년이다. 환율 변동을 고정시킨 환헤지형이라 원/달러 환율 하락(달러 약세)에 따른 환차손 위험을 방어할 수 있다.
채권은 잔존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폭이 크다.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 경기침체 우려 등이 겹치며 장기채 수익률은 빠르게 하락 중이다. 반대로 채권 가격은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