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진호 유튜브 채널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7일 유튜브를 통해 이승기가 권 대표 부친의 팔순을 맞아 찍었다는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영상 속 권 대표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라며 "아버지의 팔순 잔치를 기념해서 이승기에게 축전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이진호 유튜브 채널
2004년 데뷔한 이승기는 18년간 소속돼 있던 후크엔터와 최근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가 18년간 음원으로 낸 수익은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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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나 노래 137곡에 대한 음원료를 지금까지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며 지난달 17일 후크엔터에 ▲정산 내역서를 공개할 것 ▲미정산된 수익금을 정산해줄 것 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엔터 측은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지급 방안 등은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구나 갈등 과정에서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를 향해 "X이겠다", "내 나머지 인생을 이승기를 죽이는 데 쓸 것"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후크엔터가 전속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할 것을 지난 1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