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JP모건헬스케어 공식 초청…"파트너십 적극 논의"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2.12.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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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 (7,850원 ▼20 -0.25%)는 2023년 1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 벤처와 투자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투자 유치와 기술 제휴 등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티움바이오는 상장 이후 매년 이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TU2218'. 자궁내막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TU2670'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티움바이오는 올해 MSD(머크앤컴퍼니)의 키트루다와 베이진의 티슬리주맙에 대해 각각 면역항암제 TU2218 임상 관련 병용투여물질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TU2218은 현재 미국과 국내에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결과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암학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등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미 다국적 제약사들과 1대 1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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